1시간전

*맥린이, 컴맹을 위한 글임을 밝힌다. 전문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음

내가 사용하는 아이맥은 2015년 형이다. 

처음에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여 사용하다가 컴퓨터 속도가 느려져서 지워버렸다. 

맥 os를 쓰는게 걱정이 되었지만 사용하다보니 익숙해 졌다. 

은행, 관공서 등의 업무.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등 처음에 걱정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거의 없다. 

문제는, 오래된 기종이다보니 너무나 느렸다. 

부팅이 원래 화장실 가고 커피 마시는 시간이 아니던가?

새로운 프로그램 열려면 클릭해 놓고 잠깐 다른 일 하는 해야하는게 국룰 아니던가?

더 이상 갬성으로서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기에 

1. 처분을 하여 새로운 컴퓨터를 산다. 다행히 애플 제품은 인기가 좋아 중고값도 잘 받을 것이다.

2. 업그레이드 한다. 

고민 끝에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찾아보니 ssd를 업그레이드하면 그렇게 빨라진단다. 

가까운 곳에 애플 수리하는 곳이 있어 문의하였다. 

500기가, 1테라 중 500기가로 선택했다.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하는게 전부기 때문이다. 

ssd교체비용은 15만원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단지 내가 처음 예상한 것 보다는 싸서 큰 고민없이 결정했다. 

오전에 맡겨서 오후에 찾고 업그레이드 완료

그로부터 한달 정도 지난 것 같다. 

현재 쾌적한 속도에 매우 만족하는 바이다.

부팅도 빠르고 버벅거림도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할걸

비록 2015년도의 오래된 제품이지만 아직 디자인도 살아 있고

화면 색감도 좋다. 이 화면 색감은 다른 최신형 컴퓨터에서 못 따라오는 것 같다. 이유는 모르지만

그리고 맥 os 가 익숙해져서 어떤 면에서는 더 편하기도 하다. 

만약 오래된 연식의 아이맥을 쓰고 있다면

당장 ssd업그레이드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