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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재료이다. 지방=살찜 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아주 해로운 것으로 인식되지만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는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이다. 지방은 에너지 공급의 역할도 하지만 체온 유지, 장기기능보조, 근육과 신체조직 성장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오리고기는 훌륭한 식재료이다. 단, 사람이 먹는 형태는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훈제오리 같은 것. 마트에서 산 훈제오리 뒷면의 성분표를 보라. 대부분 '햄'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즉 오리육을 이용해 가공한 음식이다. 여기에는 각종 조미료가 포함된다. 이 말이 훈제요리를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사람은 먹어도 된다. 그러나 강아지에게는 좋지 못할 수 있다. 사람이 먹어도 되는 성분이 강아지도 먹어야 된다는 뜻은 아니며 사람 기준으로 먹기에는 강아지는 너무 작다. 

강아지는 강아지용으로 된 오리고기를 먹자.

 

강아지에게 있어 오리고기는 '저알러지' 식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꽤 많은 강아지들이 알러지를 갖고 있다. 알러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음식알러지'는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현상이다. 주로 단백질에서 발생하며, 자주 먹는 단백질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러니 강아지는 단백질원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사료도 한가지 사료만 계속 먹이는 것 보다는 몇개월에 한번씩 바꿔줘야 알러지도 막고 영양적으로도 이롭다. 성견이 다 되고 나면 입맛이 너무 굳어져 버리므로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음식을 길들여야 한다. 고기도 먹어본 자가 먹는다고 하지 않는가

 

 

수제간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오리고기육포는 오리고기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는 형태이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방부제도 없고 향미제 같은 식품 첨가물도 없다. 사람은 조미료가 들어 있지 않으면 맛 없어서 잘 못 먹는다. 조미료맛에 너무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강아지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육포도 좋아한다. 그도 그럴것이 육포는 내가 먹어봐도 맛있다. 

강아지 오리고기 간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재료로 만든 것을 번갈아가면서 먹여보자. 한가지 음식 보다는 다양한 성분을 골고루 섭취하게 될 확률이 높다. 물론 간식은 어디까지나 간식을 뿐이다. 그렇지만 간식을 먹이면서 해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는가. 방부제로 유통기한을 늘리고 해외 어느곳에서 만든 제품들 보다는 수제로 만든 것이 더 낫다. 비싸다고? 싼 음식들만 먹이다가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비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오직 오리고기로만 만드는 강아지수제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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